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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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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사 시장은 경기에 민감하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는 강사 시장도 얼어붙게 하고 있다. 그러나 IMF 시대에도 돈을 버는 사람이 있다. 어려울 때 더 많은 기회를 찾는 이도 있다. 그들은 생각을 바꾸고,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행동하는 창조 지식인이다. 정해성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강사계의 창조지식인이다. > > 성장형 사회가 지나면 필연적으로 수성형 사회가 온다. 그는 이를 정확히 예측하고 준비했다. 지키는 사회에서 각광받는 직업인이 의료인이다. 그는 행복한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의료인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스피치, 웃음을 접목한 교육을 하고 있다. 전국의 간호대학을 순방하며 '행복한 간호사', '간호사 취업 면접'을 강의한다. > > 특수한 분야의 전문 강사는 생명력이 강하다. 케이블방송국 아나운서와 공중파 리포터 출신인 정해성 교수의 강의는 거의 1년 일정이 예약돼 있다. MC출신다운 현장감, 흥미성, 방송 생활에서 나오는 논리성, 유머 강사다운 따뜻함, 10여년에 걸친 웃음임상치료의 다양한 경험이 녹아든 강의 덕분이다. 그는 병원 취업 전문 강사, 특히 간호사 취업 면접에 독보적인 인물이다. > > 정해성 교수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소신으로 행동한다. 경험을 다 활용하는 정해성 교수는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멘토'로 통한다. 병원 취업 준비생이 편안하게, 따뜻하게, 논리적으로 생각을 말할 수 있게 안내한다. '행복한 간호사의 삶'을 강의하는 그는 긍정의 화신이다. 남들이 의구심을 갖는 것도 된다는 신념을 갖고 추진한다. 간호대생 면접 준비도 그렇다. 그는 간호대생이 목표가 있고 준비만 한다면 모두 원하는 병원에 취업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강의한다. > > 그는 강의에서 삶의 경험을 모두 활용한다.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영업인, 아나운서, 그리고 임상웃음치료 교육센터 설립 등의 삶은 간호대생에게 공감대의 울림으로 작용한다. 험한 세상에서의 생존법으로 세 가지를 귀띔한다. 첫째는 관심분야의 1인자가 되는 것이다. 둘째는 협력이다. 나 혼자만의 독불장군 방법이 아닌 비교 우위를 가진 이웃과 협력하는 것이다. 셋째는 남들이 생각하지 않거나 행동하지 않는 것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다. > > 정해성 교수가 아끼는 브랜드는 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다. 전국적으로 활동 중인 약 50개의 웃음치료 기관 중 간호사와 의사만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콘텐츠를 보급하는 유일한 연구기관이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웃음 관련 논문과 사례연구를 매년 10편 이상 발표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의 이임선 웃음치료전문간호사 등의 의료인 강사들을 통해 전국 30여개 대학병원에 임상웃음치료를 보급, 지원하고 있다. > > 그런 인연으로 간호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병원취업전략 강연이 그의 최고 상품이 되었다. 보건학과 평생교육학을 전공한 그는 간호대생만을 위한 특별한 취업면접 교육 콘텐츠를 더욱 업데이트하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전국 50여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들로부터 '모시고 싶은 강사 1순위'라는 호평을 받았다. 병원취업전략 과정은 빅10 대학병원급 간호부장, 팀장 출신 면접관들과 함께 진행한다. > > 그의 저서 『잘 나가는 병원은 누굴 선택할까』는 대한간호협회 공식 블로그에도 소개되는 등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대한간호협회 전국간호대학생연합의 전국투어 교육 강사로도 위촉된 정해성 교수는 '간호학과 학생도 취업난 시대에 들어갔다'고 진단한다. 당장 내년에 간호대생은 전 해에 비해 2배 가량 졸업하기 때문이다. 2014년 전국 간호학과 졸업생은 1만6,000명 선인데 비해 내년에는 2만6,000명 쯤 된다. >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호대생은 다른 분야에 비해 취업 여건이 좋다. 정해성 교수는 "간호대생 들은 질적으로 우수한 환경 병원을 선택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대학별로 단체 교육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는 "병원취업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병원지원서와 자기소개 작성법, 간호사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등의 스피치 방법, 그리고 간호부서장들과의 효율적인 인터뷰를 위한 방법 등 10시간 정도의 교육만 받으면 아주 성공적인 병원 취업면접은 충분히 준비된다"고 설명했다. 나를 객관화하고, 강점을 알고, 긍정적 이미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코칭하는 시간을 최소 10시간으로 보는 것이다. > > 학생들은 그의 강의에 대해 '번 아웃(Burn Out)'이 없다는 표현을 한다. 듣고 또 들어도 새롭다는 의미다. 번 아웃은 의욕이 줄어드는 것이다. 비슷한 업무나 공부를 하면서 무기력증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정해성의 간호사 취업 면접은 들을수록 새롭고 배울 것이 있다는 데 묘미가 있다. 그리고 더 나은 병원취업의 미래를 설계하도록 도움이 되는 것이다. > > 이상주 논설위원(letter3333@naver.com) 독서신문 (주)서울미디어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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