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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 15-03-31 09:33
[중앙일보] 웃남 신경쓰지 말라, 10초간 크게 웃고 목놓아 오래 울어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207  

웃음치료 현장. 웃음·눈물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것이다. [사진 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

웃음과 눈물이 마음을 힐링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문제는 마음만큼 잘 되지 않는다는 것. 의외로 웃고 우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웃음과 눈물은 춤을 추는 것과 같다’고도 한다. 해보지 않은 사람은 어색하기만 하다. 그리고 주위 시선을 의식하면 금방 위축되기 쉽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런 감정 표현이다. 웃음이 나면 웃고, 눈물이 나면 울어야 한다. 나머지는 노력이다. 전문가들은 노력과 용기가 없으면 어렵다고 한다. 노력해야 행동이 바뀌고, 습관이 되고 삶이 바뀐다.

류장훈 기자 ryu.janghoon@joongang.co.kr




웃음요법

▶일단 억지로라도 웃어라=우리나라 사람은 웃음에 인색한 편이다. 웃음이 잘 나지 않으면 억지로 웃어 보라.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미국 US샌프란시스코 폴 에크먼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특정 감정 표현을 흉내낼 경우 몸도 그에 맞는 생리적 작용이 생긴다. 일부러 웃더라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거울을 보면서 웃는 게 도움이 된다. 자신이 웃는 얼굴을 계속 보게 되면 웃는 것에 익숙해지고 웃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주위를 신경쓰지 마라=웃는 것은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일상생활, 대화 속에서 얼마든지 가능하다. 권위의식은 웃음을 메마르게 한다. 웃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웃음이 헤프면 남들이 우습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결국은 남들 시선이 두렵고, 체면이 깎일까 감정을 억제하는 것이다. 감정을 억압하는 것은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 모두 안 좋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려면 주위를 신경쓰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즐겨 웃는 TV 프로그램을 정하라=웃음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고 정기적으로 웃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 재미있게 보고 웃는 코미디 프로그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토크쇼 등을 정해두고 챙겨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판적인 생각을 버리고 머리를 비운 채 봐야 잘 웃을 수 있다. 그리고 웃음에는 전염성과 확산 효과가 있다. 따라서 프로그램을 볼 때는 혼자보다 가족 등 주위 사람과 함께 봐야 웃기에 더 편하다.

▶한 번 웃을 때는 10초 정도 웃어라=의외로 길게 웃기란 어렵다. 일상생활에서 웃는 것은 길어야 5초를 넘기기 힘들다. 10초 동안 크게 웃어야 호흡계통·복부·흉부·얼굴 근육뿐 아니라 신경계통까지 모든 기관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때는 박수를 치고 몸짓을 크게 하면서 웃는 것이 좋다. 그래야 엔도르핀 등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분비가 더 촉진된다.

눈물요법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 앞에서 울어라=중요한 부분이다. 자신을 100% 이해하고 받아들여 줄 사람 앞에서 목 놓아 우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신뢰가 없으면 충분히 제대로 울기 힘들다. 또 울고 나서도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심적으로 지지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을 때 눈물 효과가 높다. 내가 울지 않고 상대가 울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행동치료의 하나로 눈물치료를 할 때 가족치료·집단치료의 방식을 택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마무리는 긍정적으로=울음의 마지막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좌절·괴로움·분노 등 부정적인 생각으로 시작한다. 그래도 마무리는 긍정적이어야 한다. 울면서 계속 더 부정적 생각이나 우울감이 깊어지면 멈추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눈물은 눈물을 흘리기 직전까지 감정선이 치닫다가 눈물을 흘리는 순간 최고조에 이른 뒤 급격히 안정감을 찾게 된다. 뇌혈류 변화 역시 같은 그래프를 그린다. 만약 우울감이 커지기만 한다면 우울증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남자일수록 더 울어야 한다=남자는 울음 참기를 강요받는다. 눈물도 잘 참고 덜 흘린다. 그런데 남자의 평균수명이 여자보다 짧은 이유 중 하나가 덜 울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미네소타주 램지재단 알츠하이머 치료 연구센터 빌 프레이 박사의 연구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우는 횟수가 여자는 평균 한 달에 3.5회, 남자는 1.4회였다. 또 한 달에 한 번도 울지 않는 사람은 여성이 6%인, 남성은 50%였다.

▶한 번 울 때는 오래 크게 울어라=단순히 눈물을 흘리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 웃음과 마찬가지로 크게, 격하게 소리 내어 우는 것이 좋다. 흔히 복근이 떨릴 정도로 울라고 한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른 사람의 손을 잡거나 포옹을 하면 더 좋다. 이러한 스킨십은 건강한 눈물을 위한 마중물이 된다. 크게 울 수 있고, 마음속에 있는 감정을 모두 쏟아낼 수 있다.

도움말: 대암클리닉 이병욱 원장, 강남세브란스 가정의학과 김신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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