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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 11-08-04 13:31
[tbs 교통방송] 라디오서울 여름 건강특집 '웃음치료' 생방송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173  
tbs 교통방송 [라디오서울] 여름건강특집 '웃음치료' 생방송
= 2011년 8월 2일(화) pm 4:10 - 4:30, 정해성(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 대표)

Q> 웃음치료란?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억지로라도 웃으면 건강해진다는 것으로, 긍정심리학자 윌리엄제임스는
“기뻐서 웃는 것이 아니고, 웃다보니 기쁘고 행복해 지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행동인지치료기법으로써 의도된 웃음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건강해지도록 하는 기법입니다.

Q> 어떤 효과가 있는지?
  신체적으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통증을 감소시키며, 천연소화제, 혈당조절제, 피로회복제, 수면유도제
  등의 역할을 합니다.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등을 개선시켜 주고, 생활만족도와 자신감,
  자존감을 증진시켜줍니다. 그리고 행복하다는 기분이 들도록 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 일소일소, 한 번 웃으면 한번 젊어진다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Q> 웃음치료에 오셨던 분들 중에 기억에 남는 분은?
  지금은 공무원연수원에 웃음강사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시는 한 보건소공무원 분이 계신데 원래 아주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사고를 지녀서 두 딸과 항상 트러블이 있고, 부인과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웃음치료 교육을 받으러 오셔서 처음 오리엔테이션만 받다가 이유도 없이 억지로 잘 웃는 사람들과
  함께 있다보니 같이 있다가는 큰일 나겠다 싶어서 건물 밖으로 도망가다가 만났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더 드신 분들도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고 계신데 오전이라도 듣고 가시라고 했습니다.
  그런 분이 지금은 열심히 웃는 법을 배워서 웃다보니 보다 너그러워 지고, 여유로워 지고, 인생이 즐거워지고,
  승진도 하셨고, 가족들에게 절대 화낼 일도, 짜증부릴 일도 없어졌다고 항상 감사해 하십니다. 

Q> 우리나라 사람들이 웃음에 인색한 이유?
  유교적 사상으로 자라온 환경적 영향이 있겠지요. 이를 드러내고 웃지도,부자간 부녀간 대화도 없었고, 항상
  억압되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봉쇄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면역력을 극대화 시키는 웃음 법은?
    사람의 신체온도를 36.5도 이상으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심부열도 근육량도 늘려주고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하지만 건강하지 못하면 건강을 찾기 위해 운동을 해야합니다.
    환자들의 여건상 운동이 힘든 데, 웃음운동은 가장 효율적인 최고 운동입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웃음이 보약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면역력을 극대화시키는 웃음 중의 웃음,
    보약중의 보약, 바로 박장대소입니다.
    박수를 크게 치면서 발도 동동 구르면서 큰 소리로 15초만 웃어보세요.
    박장대소를 하는 그 순간은 다른 어떤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기분이 좋아지고, 등에 땀이 날정도로 몸의 온도가 금방 올라갈 겁니다.

Q> 소리없이 웃기만 하면 효과가 별로 없나?
    효과가 있습니다만 웃음치료에서는 억지로라도 소리내면 나의 뇌는 그 소리에만 반응 해 몸에 이로운
    뇌신경화학전달물질을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소리를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상황이 적절치 못할 경우 입 꼬리만 올려주어도
    살아있다는 희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폴에크만박사의 안면피드백효과 이론에 따르면 웃고 있는 사람은 큰 실수를 해도 다음엔 안 그럴꺼야라고
    기대가 받으며 용서가 되지만 표정이 우울하게 입 꼬리가 쳐져있는 사람은 작은 실수만 해도 더 큰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걱정을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좋은 인상을 갖고 있는 것은 중요하겠지요. 
 
Q>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웃음 법은?
    웃음의 종류가 참 많습니다. 소리 없는 미소, 교소, 홍소, 대소, 폭소 등 물론 포복절도나 요절복통 등
    아주 큰 웃음도 있지만 언제 그렇게 웃어 보았는지 기억도 안날 겁니다.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그냥 두 손으로
    침샘을 자극해 주세요. 양손으로 귀밑 이하선과 턱밑 악하선, 설하선을 마사지만 해주세요.
    그리고 소리내서 스스로 최면을 걸어보세요.
    “이 놈은 복도 많아” “정해성, 누굴 믿고 그렇게 잘 났냐”
    “나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해성아 사랑한다. 사랑해”     

Q> 잘 웃기만 해도 다이어트가 된다는데?
    방송에도 소개되어던 케이티 남레보씨는 단순히 웃기만해서 6개월동안 16키로를 줄였고, 상인천여중에서는
    4개월동안 웃음다이어트로 평균 4키로, 개인10키로를 줄여서 언론에 보도된바 있습니다.
    일단 웃음은 몸의 온도를 올리고 땀을 내는 데 아주 탁월한 운동입니다.
    기본적으로 칼로리 소비가 크겠지요. 그리고 웃는 그 순간은 카테콜라민을 만들어 식욕을 억제해주고,
    쾌감중추를 자극해 줍니다. 우리가 행복한 그 순간, 기분 좋은 그 순간은 배고품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사랑하는 아들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것이 이런 이치입니다.

Q> 사람마다 몸과 마음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웃음도 달라야 한다는데?
    지금 전국의 많은 대학종합병원들에서는 질환별 웃음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은 화요일마다 7년째 공개 무료 웃음치료 교실을 운영하면서 년 5천명의 암환자,
    우울환자들에게 면역력을 높여 주는 웃음을 보급하고 있고, 전국의 암병원, 불임전문병원, 화상전문병원,
    호스피스센터, 노인전문병원, 요양원, 보건소 등에도 웃음치료가 많이 보급 시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예전에는 일반인이 하던 웃음치료 강의를 의사와 간호사 등 매일 만나는 의료인들이 직접
    배워서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체적인 건강과 더불어 각종 병을 만나면서 생겨났던
    불안과 초조, 낙심했던 심리상태를 웃음을 통해 긍정, 희망, 완쾌의 꿈 등을 심어주고 다른 기본치료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게 하는 힘을 주고 있습니다. 

Q>  웃음에 주의가 필요한 사람들은?
  일단 노인들은 모두 3-4가지 병명을 갖고 있는 환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갑작스런 큰 웃음은 균형감각이 떨어지는 노인들에게 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고혈압 환자는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져와 혈관을 수축시켜 뇌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반대로 웃을 때 복근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모세혈관을 통한 인슐린의 흡수가 빨라져 저혈당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이 환기가 안되는 실내에서 많이 웃다가 먼지로 인한 과호흡이나 호흡곤란,
  또는 기관지 천식발작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얼마 되지 않은 경우는 상처봉합 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큰 웃음은 무리가 있구요.
  항암 치료중인 환자는 골수가 억제되어 혈소판과 백혈구의 수가 저하되는 기간이므로 출혈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6개월이 넘어가는 임산부들은 많이 웃다가 옥시토신이라는 자궁수축 호르몬의 과잉 분비로 조산의 위험이 있으며,
  영양이 극도로 쇠약한 환자나 중증우울증 환자나 조증환자 역시 약물치료가 우선되어야 하고,
  의료진과 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찰이 요구됩니다. 


국내유일 의료인대상 웃음치료기관
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 www.hahacli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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